[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유튜브와 함께 오는 22일‘유튜브 콘텐츠랩’ 행사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SBA 미디어콘텐츠팀 시설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 콘텐츠랩’이란 5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피트니스 및 운동, DIY, 요리, 교육, 문화, ASMR(힐링) 등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자들이 참여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의 교육 프로그램은 현직 방송작가의 ‘방송 구성’ 등에 관한 강의와 방송작가들과의 그룹 멘토링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올해 처음 시행하는 '1인 미디어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1인 미디어 스튜디어 등 장비와 인프라를 구축 해 1인 미디어 제작자를 양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에스플렉스센터에 170평 규모 사무실, 6개의 스튜디오 등 1인미디어 제작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오는 5월에 오픈한다. 또 이 곳에서 수시로 ‘파트너스 데이’를 열어 MCN(Multi Channel Network) 관계자 ,기업 홍보관계자 등을 초대해 1인미디어제작자들과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