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TV광고, KBO 가상광고, 드라마 PPL 등 통해 매출 확대 나서

▲ 인수 당시 10억 매출이던 영진 구론산바몬드를 100억원대 매출로 키운 해태htb가 매출 확대에 나선다.(사진:시규 TV CF 장면/ LG생활건강)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 자회사인 해태htb가 ‘영진 구론산 바몬드’ 마케팅을 강화한다. 신규 TV광고, KBO 가상광고, 드라마 PPL 등 마케팅 강화해 매출을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20일 해태htb에 따르면, 우선 신규 TV광고가 온에어 된다. 이번에도 배우 유해진이 광고 모델이다. 주제는 ‘큰 피로엔 더 큰 피로회복제’다. 광고 내용은  회사원으로 분한 유해진이 매일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시간의 고단함을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통해 풀어보라는 위트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출근편과 퇴근편으로 구성된 신규 광고 중 출근편은 바쁜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지하철에 탑승하지 못하는 사람들 모습을 본 유해진이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마시고 힘을 내어 모든 사람들을 밀어 넣어준다는 내용이다. 퇴근편은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여성 직장인이 유해진의 어깨에 기대어 졸 때는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마시며 스스로의 피곤함을 참아내지만, 남성 직장인이 졸음을 참지 못하고 어깨에 기대려는 순간에는 빠르게 피하면서 영진 구론산 바몬드 제품을 권하는 모습을 유해진 특유의 유쾌한 연기로 보여주고 있다.

야구장에서도 광고가 전개된다. 올해부터 LG트윈스 선수 유니폼에 구론산 바몬드 광고 패치를 부착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광고 및 샘플링 활동도 펼쳐진다. 프로야구 전 경기에서 가상 광고도 진행된다.  이밖에 드라마 PPL 및 온라인 마케팅도 전개된다. 

해태htb 영진 구론산 바몬드 이재형 마케터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시간의 고단함을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통해 풀어보라는 위트있는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지난 1964년 출시한 이후 50년 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구론산 바몬드 오리지날은 타우린 2000mg을 함유하여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효능을 인정 받은 의약외품이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 연 매출 규모는  3년 연속 크게 증가해 연 매출 100억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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