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수도권 2만2852세대(서울 6263세대 포함), 지방 5만4431세대

▲ 올 상반기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7만7283세대로 나타났다. (사진:국토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올 상반기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7만7283세대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오는 4~6월 사이 전국 입주 아파트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 2만2852세대(서울 6263세대 포함), 지방 5만4431세대다.

우선 수도권의 경우 내달 서울마곡(1194세대), 서울신길(1722세대) 등 5604세대가 입주가 시작된다. 오는 5월에는 고양삼송(968세대), 한강신도시(1510세대) 등 6330세대, 6월에는 동탄2신도시(2527세대), 양주옥정(3168세대) 등 1만91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의 경우 내달 세종시(6809세대), 양산신도시(1768세대) 등 2만1132세대,오는 5월 대구테크노(1020세대), 김해진영2(1696세대) 등 1만4091세대, 6월 아산풍기(1120세대), 경북도청신도시(1,763세대) 등 1만920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5109세대, 60~85㎡ 4만5338세대, 85㎡초과 683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2%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주체별로는 민간 6만9261세대, 공공 8022세대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입주 아파트 물량을 보면 60~85㎡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형 아파트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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