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각 자지구센터서 양육정보와 소통방법 등 교육..수료 후 수료증,기념품, 가정보듬이 방문 신청권 등 받을 수 있어

▲서울시가 출산을 앞 둔 부부와 조부모 등을 대상으로 양육정보 및 소통방법을 알려주는 ‘세살마을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세살마을 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 서울시가 출산을 앞 둔 부부와 조부모 등을 대상으로 양육정보 및 소통방법을 알려주는 ‘세살마을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살마을 부모교육’은 생명존중사상을 실천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서울시‧가천대·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삼성생명 등이 함께 운영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부모교육’▲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위한 ‘조부모 교육’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산부 부모교육’은 출산 전인 부부를 대상으로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토요일 4주간 오전·오후 2타임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총 4강으로 ▲1강-가족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우리 아기 뇌 발달 ▲2강-가족 사랑으로 지켜내는 임산부 건강 ▲3강-가족 사랑으로 만드는 우리 아기 용품 ▲4강-가족 사랑이 담긴 명화 이야기 등이다.

교육 신청은 교육 일자 한 달 전부터 세살마을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교육을 수료하면 교육수료증과 기념품, 가정보듬이 방문 신청 자격등이 주어진다. '가정보듬이'란 가정방문 양육전문가다.이들은 아기 탄생 후 3, 6, 12개월에 각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양육 코칭을 해준다. 월령별 놀이 활동과 과학적 양육 정보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선물도 준다.

‘조부모 교육’은 서울시 21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평일 오전, 3주간 진행된다. 강의는 총 3강으로 ▲1강- 행복한 조부모의 삶과 역할 ▲2강-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3강- 행복한 조부모의 공감 대화법 등이다.

교육 신청은 교육일자 한 달 전에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방문, 전화등으로 접수하면된다.

김상춘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기 위해선 부부가 함께 준비된 자세가 필요하다”며 “세살마을 부모교육과 같은 양육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 기르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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