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LG Watch sport’를 11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45만1000원이다. 

10일 KT에 따르면, 11일 출시될 LG Watch sport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스마트폰처럼 단독으로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LTE/3G 연결로 스마트폰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전화 및 문자 송수신도 된다. 1.3인치 시원한 POLED Display 화면에 회전식 사이드 버튼과 휠방식의 UX Wheel이 적용됐다.

LG Watch sport의 출고가는 45만1000원으로 전용 요금제인 ‘Wearable(LTE) 요금제’를 이용하면 된다. Wearable(LTE) 요금제는 월정액 1만1000원(VAT포함)으로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된다. ‘우리가족무선결합’에 가입할 경우 1000원의 결합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KT 휴대폰 이용 고객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중인 ‘스마트기기 요금반값 찬스’ 이벤트로 6개월간 월정액 요금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데이터선택76.8, 109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간 제한 없이 스마트기기 월정액 50%가 할인된다. 

이와 함께 Wearable(LTE)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웨어러블용 착신전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동일명의 KT 이동전화 회선과 연결 시 이용 가능하다. 음성형 부가서비스인 ‘원넘버 서비스(월정액 1650원)’를 이용하면 LG Watch sport에서 음성, 문자 발신시 동일인 명의의 KT 휴대폰 번호로 발신 할 수 있다. 원넘버 서비스 기능 설정은 ‘KT 웨어러블 콜’ 앱을 통해 가능하며, 구글 Play 스토어 및 ONE store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서도원 상무는 “LG Watch sport를 통해 KT의 우수한 혜택을 경험하기 바란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편리한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달 24일까지  선착순 500명 개통 고객 대상으로 고급 ‘몬스터 아이스포츠(무선이어폰)’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달 31일 올레샵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내달 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