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원금, KT의 10만원대 요금제가 가장 많아.. 24만7000원

▲ G6(사진: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LG 'G6'를 구매할 때 LG유플러스의 3만원대,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고  20%요금약정할인을 받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10일부터 전국 매장 및 직영 온라인몰 등에서 G6 판매를 시작하며 공시지원금과 20% 요금약정할인 금액등을 공개했다.

G6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이동통신 3사는 최대 17만3000∼24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과 20% 요금약정할인 비교(편집:컨슈머와이드)

각 이동통신사 별로 지급하는 공시지원금을 살펴보면, 우선 10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SK텔레콤-21만8000원 ▲KT-24만7000원 ▲LG유플러스- 17만3000원 등으로 KT가 가장 유리하다. 가장 많은 고객들이 선택해 사용한다는 6만원대 요금제의 경우▲SK텔레콤- 12만4000원▲KT-15만원 ▲LG유플러스- 15만1000원 등으로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다. 이동통신 3사의 가장 저렴한 3만2000원대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SK텔레콤- 6만▲KT- 7만원 5000원▲LG유플러스- 7만6000원 등으로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20% 요금약정할인으로 구매한다면 최대 52만 8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대 요금제를 이용하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모두 동일하게 2년 약정으로 매달 2만2000원 씩 할인받아 총 52만 8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6만원대 요금을 선택한다면 SK텔레콤과 KT가 31만6800원 (매달 만3200원)으로 동일하고 LG유플러스는 31만6272원(매달 만3178원)으로 LG유플러스가 약간 저렴하다. 3만2000원대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도 SK텔레콤과 KT는15만8400원(매달 6600원), LG유플러스는 15만7872원(매달 6578원)으로 LG유플러스가 500원정도 저렴하다. 

한편,LG G6는 이달 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MWC2017에서 무려 31개의 상을 받는 등 출시 전부터 해외에서 먼저 인정 받았다. 또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 예약판매를 통해 약 6만여대가 판매될 정도로 국내고객들의 뜨거운 관심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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