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3대 교통 반칙행위 단속위해 스팟 이동식단속, 암행순찰차 21대 투입, 항공헬기 12대, 드론 2대 등 육·공 입체적 단속

▲ 경찰이 고속도로서 음주·난폭·얌체운전 등 3대 교통 반칙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사진: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경찰이 고속도로서 음주·난폭·얌체운전 등 3대 교통 반칙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엔 경찰헬기, 드론 등이 투입된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우선 고속도로 음주운전에 대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단속이 진행된다. 단속 방식은 요금소와 휴게소를 수시로 이동하며 약 30단위로 짧게 스팟 이동식 단속이다. 

난폭·얌체운전 단속에는 암행순찰자 21대가 투입된다. 주말에는 경찰헬기 12대, 드론 2대도 동원된다. 드론의 경우 이달 11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매 주말 경부‧영동‧서해안선 등에서 버스전용차로‧갓길운행 등 얌체 운전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방법은 안전운전”이라며 “고속도로 안전을 확보하고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3대 교통반칙행위 단속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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