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출고가 97만원,'갤럭시 S8플러스'는 109만원 .. 바이올렛 컬러가 추가될 전망

▲ 갤럭시 S8 이미지(사진:벤자민게스킨 트위터 캡처)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8’ 가격이 97만원(799 유로)정도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전작보다 10만원 정도 비싼 가격이다.

8일(현지시간) 삼성 전문 블로그 샘모바일은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가격과 색상에 대해 보도했다.

샘 모바일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시리즈는 블랙, 실버, 바이올렛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바이올렛은 갤럭시 시리즈에 처음 채택되는 컬러다.

갤럭시S8 시리즈 예상 출고가도 공개됐다. 샘 모바일은 5.7인치 갤럭시S8은 97만1000원(799유로), 6.2인치 갤럭시S8플러스는 109만 2000원(899유로)에 판매될 것으로 전했다. 이는 전작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대비 각각 약12만원(100유로) 비싸진 수준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오는 2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영국 런던 히어 이스트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에서 새로운 기어 VR헤드셋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 죄송하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제품관련 정보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갤럭시S8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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