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초기 정착돕기 위한 '청춘 START 장학금' 신청 접수...총 20명 선발, 1인당 연간 300만 원 지원

▲지난해 ‘청춘 스타트(Start)!’ 장학금 증서 전달식 (사진:(주)두산)

[컨슈머와이드 - 강하나기자] 서울장학재단과 ㈜두산이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청춘 START 장학금 5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청춘 START 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의 초기 정착을 위한 장학금이다. 장학금 대상은 올해 대학 신입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또는 보육원, 청소년 쉼터 등의 복지시설 출신 학생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다.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입력한 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재단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20명에게 학기당 150만원씩 총 300만원이 지원된다.

선발결과는 4월 말에 발표예정이다.

한편, 서울장학재단과 ㈜두산은 지난 2013년부터 4년간 100명에게  4억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재원은 ㈜두산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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