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용 첨부파일 용량은 25MB, 대용량 첨부파일 전송시에는 구글드라이브를 이용하면 돼

▲G메일로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고 싶다면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된다 (사진:지메일)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구글이 지메일 사용자들이 받을 수 있는 첨부파일의 최대 용량을 기존25MB에서 50MB로 올린다고 미국의 IT전문매체 앤가젯(engadget)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앤가젯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첨부파일 용량이 늘어난 것은 오직 '수신 메일'뿐이다. 전송용 G메일 파일 용량은 여전히 25MB다.

25MB이상의 첨부파일을 전송하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를 활용하면 된다. 이메일 작성 창에서 구글 드라이브 아이콘을 눌러 파일을 선택하고 전송하면 된다.

이에 대해 구글은 "구글이 전송할 수 있는 첨부파일의 최대 용량을 25MB로 설정해둔 이유는 이메일은 안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려면 서버에 무리를 주고 백업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때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드라이브를 이용하면 된다. 구글드라이브에선 첨부파일 용량을 최대 5TB까지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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