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50여명...고객센터서 서류 및 우편관리, 센터 정비 등 사무보조 업무 수행

▲ KT CS가 이달 6일까지 장애인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사진:장애인 헬스키퍼가 고객센터에서 근무하는 컨설턴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안마를 하고 있는 모습 / KT CS)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KT CS가 이달 6일까지 장애인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

1일 KT CS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 특별 채용 인원은 50여명이다.  채용된 장애인 직원은 고객센터에서 서류 및 우편 관리, 센터 정비 같은 사무보조 업무나 KT 플라자 고객 안내, 네일케어 등의 고객대면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 지원 방법은  워크넷, 워크투게더, 사람인 등의 취업사이트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KT CS 공식채용사이트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KT CS 이응호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일자리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장애인 특별채용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 CS에는 현재 125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다. 모든 장애인 직원들은 건강수당을 지급받으며 고객센터 상담업무자는 근무 편의를 위해 단시간제 및 재택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다. 또 KT CS는 지난 2015년부터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연계고용 업체를 통한 물품 구매를 지속 추진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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