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직영매장서 알뜰폰 고객서비스 시작

▲ LG유플러스가 내달 1일부터 LG유플러스와 제휴한 알뜰폰 가입 고객에 대해 고객서비스 업무처리를 시작한다.(사진: 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유플러스와 제휴한 사업자의 알뜰폰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앞으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알뜰폰 관련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가 이통사 최초 전국 직영매장에서 알뜰폰 고객서비스 처리를 시작한다. 서비스 시작일은 내달 1일부터다.
 
그동안 알뜰폰 가입자들은 명의를 바꾸거나 분실 신고를 하려면 고객센터 방문 뒤 다시 매장을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은 이같은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직영 매장에 방문하면 명의 변경, 부가서비스 신청에서 카드로 요금수납까지 편리하게 처리가 가능해진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LG유플러스와 제휴한 알뜰폰 사업자인 미디어로그, 이마트알뜰폰, ACN코리아, 우체국 등을 통해 알뜰폰을 가입한 고객이다.

서비스 내용은 ▲개인정보 관련 업무(명의도용 접수, 통화 내역 열람 등) ▲서비스 변경 업무(일시 정지, 부가서비스 등) ▲요금 카드 수납 등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이러한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알뜰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알뜰폰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박상훈 신채널영업그룹장(상무)은 “알뜰폰 관련 가장 최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고객 서비스라는 점에 고객과 사업자 모두가 공감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알뜰폰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측면의 차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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