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예방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 준수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보건당국이 새학기 시작에 앞서 인플루엔자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B형 유행할 가능성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유행했던 인프루엔자 의사(유사증상)환자분율이 감소세다. 지난달 15~21일 외래환자 1000명당 17.0명에서 동월 22~28일 12.5명, 1월 29일~2월 4일 9.9명, 2월 5~11일 9.0명, 동월 12~18일 7.1명으로 감소했은 유행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다. 또한 예년 사례를 볼 때 3월 새학기 이후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에 의 한 유행 가능성이 있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증상은 비교적 A형 인플루엔자보다 가볍지만(경증), 주로 이듬해 봄철(4∼5월)까지 유행이 길게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평상시 가정과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기침예절 지키기 ▲아동 및 학생들이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전파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인플루엔자로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후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때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 줄 것 등 가정·학교 및 학생에게 거듭 당부했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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