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 맞히기, 고등래퍼 전용 이모티콘 제작 등 제휴 이벤트 진행 예정

▲ 10JAM이 ‘고등래퍼’와 제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KT)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KT는 10대 중·고생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익명 SNS ‘10JAM(텐잼)’이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프로그램인 ‘고등래퍼’의 공식스폰서로서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T측에 따르면, 우선 10JAM은 ‘고등래퍼 시청후기 올리고, 파이널 방청권 받고’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가입자들은 10JAM 앱 내 고등래퍼 전용 게시판에 Mnet(엠넷) 프로그램인 ‘고등래퍼’의 시청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최종 우승자 결정전의 방청권을 받을 수 있다. 당첨 발표는 다음달 2일이며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한다.

또한, 10JAM은 ‘고등래퍼 우승팀 맞히기’, ‘고등래퍼’를 컨셉으로 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10JAM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고등래퍼’와의 제휴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KT NB플랫폼개발담당 강민호 상무는 “10JAM은 10대 중·고교생만을 위한 특별한 소통과 놀이터 공간이다”며 “그들이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JAM은 10대의 중고교생만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익명의 커뮤니티서비스다. 10JAM은 지난해 7월 30일 출시한 후 3개월만에 2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1일 1만 7000여개의 댓글이 등록되는 등 인기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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