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일부 언론에 보도된 갤럭시노트7에 대한 리퍼폰 판매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아

▲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노트7 발화원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사진: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퍼폰 판매 보도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국내 일부 언론매체들은 삼성전자가 배터리 발화문제로 리콜조치 한 갤럭시 노트7을 신제품처럼 수리해 오는 6월 리퍼폰으로 재판매할 것이라며 발화 원인이었던 배터리의 용량을 3500mAh에서 3000~3200mAh로 저용량화한 후 인도와 베트남 등지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컨슈머와이드의 취재결과 확인됐다.

삼성전자 측은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봤지만 갤럭시노트7의 리퍼폰을 판매한다는 것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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