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 위해 연간 10억 원 정도 물품과 기부금 등 전달할 계획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일 오전 춘천 소방서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강원본부 관할 내 14개 소방서와 41개 119안전센터에 제설기, 신발건조기, 세탁기 등을 전달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

이베이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일 오전 춘천 소방서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강원본부 관할 내 14개 소방서와 41개 119안전센터에 제설기, 신발건조기, 세탁기 등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장,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 최인창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원본부 소방관 지원은 지난해 12월 이베이코리아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맺은 MOU에 의해 진행된 첫 후원사업이다. 이베이코리아는 분기별로 지역을 선정,  연간 10억 원 정도의 물품과 기부금을 소방동우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영웅, 여기에(Here Hero)’ 콘셉트로 소방관의 본질인 ‘출동’에 주목해 소방관들이 긴장 속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대기공간 환경개선에 촛점을 맞췄다. 현장 방문조사 후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고 제공해 근무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는 “현장의 소방관들에게 실제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현장 소방관분들을 통해 들어보고, 대기실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소방관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오직 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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