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및 경남 서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서비스 향상 기대

▲ 광양운전먼허시험장이 20일부터 운전면허 서비스를 시작한다.(사진:광영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광양운전먼허시험장이 20일부터 운전면허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남 동부권 및 경남 서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취득이 한결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20일 운전면허시험이 개시되는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총면적 2만 7,316㎡, 연면적 3,647㎡ 부지에 마련됐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2종 보통면허 뿐만 아니라 대형·소형면허, 견인·구난면허 등 모든 운전면허 시험이 가능한 장내기능시험장까지 갖췃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을 개청함으로써 그동안 인근(나주운전면허시험장)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기 위해 2시간 넘게 이동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운전면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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