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쥬니버토키의 공시지원금 상향조정..요금제에 따라 자부담금 2만5000원만 내면 돼

▲(맨오른쪽 부터) 갤럭시 기어 S3 과 키즈폰 쥬니버토키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는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새 출발 응원 선물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 14일 직장인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패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갤럭시 기어 S3’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올린 바 있다. LTE 웨어러블 요금제(VAT 포함 월 1만1000원)로 갤럭시 기어 S3를 가입할 경우 21만6000원을 지원받아 20만원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갤럭시 기어 S3는 내장 스피커와 LTE통신 모듈을 탑재한 스마트 워치다.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통화가 가능하며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장착, 항상 켜져 있는 워치페이스를 통해 시계 본연의 기능을 살렸다.

또한 갤럭시 기어 S3는 사용중인 폰 번호를 워치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는 LG유플러스 ‘원넘버 서비스’를 이용해 전화, 메시지 등 휴대폰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 공시지원금 (자료: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우리 아이의 위치를 파악하고 음성통화 ·문자 모두 지원하는 키즈워치 ‘쥬니버토키’의 지원금도 상향했다.

지난해 3월에 출시돼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쥬니버토키는’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VAT 포함 월 8800원)와 LTE 웨어러블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하다. 출고가 22만원에 19만5000원을 지원해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위한 선물용 키즈워치로 주목 받고 있다.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는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망내 1회선 음성/문자 무제한)등을  제공한다. 쥬니버토키의 경우 망내 무제한 1회선을 추가로 제공한다. 만약 부모 모두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총 2회선을 음성·문자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 아이가 부모에게 연락하는데 제한이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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