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김연아 광고 론칭 전부터 화제, 6가지 향으로 선보여, 향 섞어 사용 가능

▲ LG생활건강이 고급스러운 향을 내세운 섬유유연제 브랜드 ‘아우라(AURA)’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고급스러운 향을 내세운 섬유유연제 브랜드 ‘아우라(AURA)’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론칭 전부터 박보검과 김연아를 모델로 선정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우라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출시한 제품은 총 6가지다. 만다린, 일랑일랑, 패츌리 향의 신비로운 조합이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홀리데이 판타지’, 프리지아와 레드 로즈 향으로 설레는 사랑의 순간을 표현한 ‘윌 유 메리 미’를 포함, ‘스모키 머스크’, ‘스파클링 에메랄드’, ‘플라워 바이 플로라’, ‘로열 웨딩 데이’까지 취향에 따라 다양한 향을 선택할 수 있다.

명품 향수를 닮은 향 오일이 브랜드 특징이며, 서로 다른 제품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풍성하고 독특한 향을 연출할 수 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기존 섬유유연제 대비 1/3만 써도 풍성한 향기가 지속되는 고농축 섬유유연제다.

아우라 브랜드 론칭 전 박보검과 김연아가 출연한 TV광고가 선공개 되었다. 누리꾼들은 섬유유연제와 잘 어울리는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호감형 두 인물이 만났다며 관심을 보였다. 광고는 좋은 기억 속의 향기가 옷에 머물며 특별한 아우라가 된다는 내용으로 짧은 단편 영화처럼 구성됐다.

아우라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섬유유연제 구매시 향이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면서 향수 같은 생활용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섬유유연제 아우라를 통해 단순히 빨래 냄새를 가리는 것을 넘어 향이 주는 감성까지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라 섬유유연제의 1L 제품 권장 소비자가격은 8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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