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6월 23일부터 지난해 9월 27일까지 생산된 올란도 1.6 디젤 7895 대

▲ 한국지엠의 올란도 1.6 디젤 차종이 엔진제어 장치 모듈 결함으로 리콜 중이다.(사진: 쉐보레 올란도 홈페지이 캡처)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한국지엠의 올란도 1.6 디젤 차종이 엔진제어 장치 모듈 결함으로 리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한국지엠의 올란도 1.6 디젤 차종에 대한 리콜 사실이 공지됐다. 

리콜 사유는 요소수 부족 시 계기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표시해 주고 있는데, 운행조건에 따라 이러한 메시지 표시가 표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5년 6월 23일부터 지난해 9월 27일까지 생산된 올란도 1.6 디젤 7895 대다.

리콜 조치는 엔진제어장치 모듈 리프로그램, 엔진제어장치 모듈과 연동되는 계기판, 차체제어모듈 추가 리프로그램 등이다. 

리콜 기간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리콜 완료 시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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