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 CGV 가 진행하는 ‘에코데이(ECO-DAY)’이벤트. .수도권 CGV 48개 극장에서 영화할인 받을 수 있어

▲매주 화요일 지하철을 타고 수도권 CGV 48개 극장에 가면 영화를 7000원에 볼 수 있다. (자료:서울시)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매주 화요일 지하철을 타고 수도권 CGV 48개 극장에 가면 영화를 7000원에 볼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는 CGV와 함께 지난해 진행했던 ‘에코데이(ECO-DAY)’이벤트를 수도권 CGV 48개 극장으로 확대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코데이(ECO-DAY)’는 매주 화요일에 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벤트로 지난 해에는 CGV 10개 극장에서만 영화 관람권 할인이 가능했다.

올해 ‘에코데이(ECO-DAY)’는 오는 7일부터 오는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수도권 CGV 48개 영화관 내 매표소에 당일 지하철 이용 인증샷을 제시하면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일반(2D) 영화 전 좌석이 이벤트 대상이며, 오전 10시 이전인 ‘모닝’ 시간대와 24시 이후인 ‘나이트’ 시간대, 특별관․특별좌석․특별프로그램․우대 발권 시는 제외된다.

참여 지점은 서울권은 강남, 강변, 대학로, 미아, 상봉, 송파, 압구정, 왕십리, 용산, 중계 등을 비롯한 22개 상영관이며 경기권은 구리, 의정부, 의정부 태흠, 김포운양, 김포풍무, 동수원, 동탄, 부천, 부천역점, 북수원, 서현 등을 포함한 21개 상영관이다. 인천권은 계양, 인천, 인천논현, 인천터미널, 주안역점 등 5개 상영관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 나 열 사장은 “서울시의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자 지난해 시민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에코데이(ECO-DAY) 이벤트를 확대하게 됐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기분 좋은 혜택을 받게 되는 이번 행사가 더욱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 기관은 지하철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시사회 이벤트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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