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하루 게임자만 291만명...한국 앱 실사용자 전체 13위, 게임 1위

▲ 포켓몬고 한국 정식 출시 첫날 283만명이 다운로드했다.(사진: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포켓몬고 한국 정식 출시 첫날  283만명이 다운로드했다.

25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발표한 24일 하루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만에 283만 명이 포켓몬고를 설치했다. 비 공식 경로로 정식 출시일 전까지 설치하고 지우지 않았던 51만 명까지 포함하면 334만 명에 달했다.

또한 24일 하루 동안 291만 명이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박 게임으로 불리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날 사용자가 100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운 수치다. 이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에서 일 사용자 순위 13위에 해당된다. 게임 부분에서 하루 만에 단독 1위에 올랐다. 2위인 클래시 로얄의 일 사용자 153만 명, 3위 리니지2 레볼루션의 95만 명을 크게 앞섰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이 1월 24일 하루 동안 전국 1만74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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