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서초사옥서 발표...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직접 설명 예정

▲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갤럭시노트7 발화원인을 공식 발표한다.(사진: 갤럭시노트7을 발표하는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갤럭시노트7 발화원인을 공식 발표한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설 전 발표를 루머로 일축해 왔다. 

20일 삼성전자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무선사업부장)이 직접 갤럭시 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는 주요 관계자가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3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발화원인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해왔고 이때마다 삼성전자측은 루머라며 선을 그었다. (관련기사 참조)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순실사태와 관련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구속여부 때문에 그동안 갤럭시노트7 발화 발표를 확정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그러나 지난 19일 이재용 부회장이 불구속 되자 밀어왔던 발표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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