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메이크업과 찰떡궁합 에센셜 오일 공식 론칭

▲ 맥이 내달 3일 론칭 예정인 맥 프렙+프라임 에센셜 오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맥(MAC)이 스킨 케어 영역 확대에 나섰다. 국내에 처음으로 페이스 오일 제품을 선보인 것.
특히 이번 신제품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맥(MAC)의 가을 주력제품 중 하나로 출시일은 내달 3일이다.

맥(MAC)에서 스킨 케어 제품을 선보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스킨로션 스크럽 크림, 미스트 등 이 브랜드에서 내놓은 제품만 약 20여개다. 통상 맥은 스킨케어 신제품에 대한 홍보보다는 메이크업 제품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이번 신제품은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그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이례적으로 일명 키 프로덕트(주력제품)이라고 밝히고 있어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드리는 분위기다.

맥(MAC)이 내달 3일부터 공식 론칭하는 신제품은 프렙+프라임 스킨케어로 즉각적인 스킨케어 기능과 최상의 메이크업을 연출을 함께 도와주는 페이스오일 제품이다.

우선 맥(MAC) 프렙+프라임 에센셜 오일은 자연에서 유래한 에센셜 성분에 의해 진정과 보습효과가 있어 바르는 즉시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특히 이 제품은 새로운 시즌의 메이크업 트렌드가 시작되는 해외 4대 컬렉션 기간에 메이크업에 지친 모델들의 피부를 완벽한 런웨이 메이크업으로 완성시키는 한 방울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극찬 속에 ‘백스테이지 시크릿 드롭’이란 별명도 갖고 있다. 기본적인 스킨케어 기능은 물론이고,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오일인 만큼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멀티 오일이라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변명숙 맥(MAC) 수석 아티스트는 “맥 프렙+프라임 에센셜 오일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즉각적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 주어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부스팅의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제품” 이라며 “오일 하나만 단독으로 쓰거나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과 함께 섞어 쓰면 이번 시즌의 메이크업 트렌드인 촉촉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맥(MAC)이 페이스 오일을 선보이면서 홍보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맥의 기초 스킨케어 영역 확대의 신호탄인지 아님 단발성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맥(MAC)은  지난 29일부터 이번 신제품인 맥 프렙+프라임 에센셜 오일을 맥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8ml 용량에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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