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낮 12시30분 미국산 계란 100톤 인천공항 도착

▲ AI여파로 부족한 계란 물량을 수급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나섰다.(사진:컨슈머와이드DB)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AI여파로 부족한 계란 물량을 수급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나섰다. 대한한공은 대형 화물기 B777 를 이용해 미국산 계란 100톤(160만개)를 수송한다. 계란 수송을 위한 수송비의 50%는 정부가 지원한다.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산 계란 160만개를 실은 화물기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오는 15일 출발해 오는 16일 낮 12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정부는 계란 파동을 진화하기 위해 미국산 알 가공품목의 수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현재 미국산 계란 수송 관련 LA·시카고 등 미국 여러 지점에서 협의 진행 중이다. 또 미국산 계란을 수입하겠다는 국내 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공급력을 동원해 원활한 계란 수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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