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12일까지 예매가능, 수서고속철은 오는 12일 예매시작

▲ 설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가 10일 시작됐다. 올해 설 열차승차권 예매는 오는 11일까지 코레일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 등에서 가능하다. 수서 고속철(SRT) 승차권 예매는 오는12일에 진행된다.(사진:레츠코레일캡쳐)

[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설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가 10일 시작됐다. 올해 설 열차승차권 예매는 오는 11일까지 코레일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 등에서 가능하다. 수서 고속철(SRT) 승차권 예매는 오는12일에 진행된다.

코레일이 10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코레일승차권 예매는 ▲10일-경부·경전·충북·동해선 ▲11일-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오후 3시까지,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11시까지 예매해야 한다. 인터넷 예매 승차권은 11일 오후 4시~ 1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예매 대상은 이달 26∼30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트레인, V-트레인, S-트레인, 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 모두 포함이다.

예매가능한 승차권 수는 1회에 최대 6장까지, 1인당 최대 12장까지다. 이는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방지를 위함이다.

수서 고속철(SRT) 승차권 예매는 오는 12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이뤄진다.수서·동탄등 17개 SRT 정차역과 서울·용산·영등포·수원·광명역 등 수도권 5개 역 창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설에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고객이 원활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승차권은 반드시 지정된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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