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회장과 임직원 30명..ICT산업 동향 파악, 미래성장산업 향후 방향등 모색

▲ KT호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17’출정에 나선다.(사진 : CES2017 공식 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KT호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17’출정에 나선다. KT 황창규회장과 임직원 30명은 글로벌 첨단 ICT산업 동향 파악, 미래성장산업 향후 방향등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CES 2017’을 참석한다.

2일 KT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황창규 회장은 현장을 참관하며 업계의 흐름을 점검한다.또 글로벌 ICT 산업계 리더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우선 글로벌 ICT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국내외 주요 ICT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신기술을 관람할 예정이다. 올해 CES의 최대 화두인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AR), IoT(헬스케어/스마트홈) 등 통신/미디어 분야 주요 전시품을 참관한다.

또 미래성장산업 발굴과 청사진 확보를 위해 ICT 미래융합사업 관련 최신 트렌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 이현석 Device본부장, 김준근 GiGA IoT사업단장, 서상욱 전략투자담당 등 임직원 약 30명이 황창규회장과 함께 동행한다.

이 외에도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6월 5G 관련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 미국 대표 통신회사 버라이즌 CEO 등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별도로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해 6월 발표한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과 관련된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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