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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속 달라진 연말 술문화 풍속도..‘가볍게 자주 ’10명 중 4명 연말 술자리서 가볍게 마실 계획... 2회이상 술자리 절반 넘어
강하나 기자  |  consumerwide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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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4  11: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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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연회 등 올연말 음주 풍속도는 '가볍게 자주'다.(사진: 참이슬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올 연말에도 술자리는 불황이 없다. 10명 중 7명은 송연회 등 연말 행사가 계획돼 있으며 이중  10명 중 9명이 술을 마실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20~40대 일반 국민 중 최근 6개월 내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000명(남자 1028명, 여자 9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24일 식약처에 따르면, 응답자 2000명 중 69.4%는 올해 송년회 계획이 있으며,  송년회 행사 시 술을 마시겠다고 밝힌 이만 93.2%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송연회 음주 문화를 김영란법 시행 영향을 영향을 제대로 받고 있었다. 올해 송연회 등 연말 음주는 가볍게 자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술자리에서 가볍게 마시겠다는 이들이 4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평소와 비슷함’이 34.9%, ‘많이 마심’이 21.3% 순이었다.  음주 차수 계획은 1차 31.3%, 2차 57.3%, 3차 이상이 11.4%였다.

김영란 번 시행 후 음주문화가 달라졌거나(13.6%) 또는 달라질 것이(66.2%)라는 응답이 79.8%였다. 달라졌다는 응답자들 중 대부분은 이전보다 덜 마시고, 저렴한 술로 마시며, 음주 차수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신년회 계획이 있는 경우 건강을 생각하여 가급적 WHO가 제시하는 적정 섭취 권고량을 기준으로 음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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