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가방,프로엔자슐러의 사첼백

▲ 리본즈 기준 올해 美블랙프라이데이 최다 판매 명품 브랜드는 지방시였다. 가방은 프로엔자슐러의 사첼백이었다.(사진: 리본즈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리본즈 기준 올해 美블랙프라이데이 최다 판매 명품 브랜드는 지방시였다. 이 업체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전년대비 200% 성장이라는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20일 리본즈에 따르면, 이번 美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한국에서 판매된 주요 명품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명품 브랜드는 지방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프로엔자슐러가 2위, 프라다가 3위로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발렌시아가, 버버리, 구찌 등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명품 가방은 프로엔자슐러의 사첼백으로 나타났다. 2위는 지방시 안티고나 백이 차지했으며, 3위는 멀버리 베이스워터 백으로 조사되었다. 이 외에도 지방시 판도라 백, 펜디 바이더웨이 백, 자넬라토 포스티나 백 등이 순위를 이어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내 리본즈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브랜드 판매 순위는 1위가 프라다, 2위가 발렌시아가, 3위가 생로랑으로 한국 순위와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한편 리본즈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1월 말에 국내에서 진행된 블랙 위크&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이업체는  전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대비 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했했다.  회원 가입자수 역시 평소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폴, 홍콩 등을 포함한 리본즈 아시아퍼시픽 지역은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에만 매출이 40억 원을 돌파했다.

리본즈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2030 여성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중 최대 할인가에 선보인 리본즈의 블랙 프라이데이에 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에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본즈는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명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본즈코리아는 전세계 11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명품 전문 커머스 기업으로 동종 업계에서 유일하게 명품 감정팀을 운영해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명품 커머스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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