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벤트...카카오톡 이모티콘 5만명에게 쏜다

▲ 10대들의 비밀공간 익명 커뮤니티 ’10JAM(텐잼)‘이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5만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사진제공 : KT)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10대들의 비밀공간 익명 커뮤니티 ’10JAM(텐잼)‘이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5만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또 크리스마스 선물로 빨강망토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텐잼은 10대의 중고교생만 가입할 수 있는 익명 커뮤니티 서비스다. 가입시 본인의 학교를 선택하면 기존 가입자들 중에서 본인의 학교, 지역, 계열별 등의 인맥이 자동으로 형성돼 본인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19일 KT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텐잼‘과 친구가되면 선착순 5만명에게 30일간 쓸수 있는 텐잼 캐릭터 이모티콘이 무료로 증된한다. 캐릭터 이모티콘은 10대들이 의사소통을 임팩트 있게 하기위해 익명 SNS컨셉을 반영한 얼굴 없는 캐릭터 12개 상황이 묘사됐다.

또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로 텐잼을 통해 선물신청을 한 학교를 추첨해 선정된 학교를 찾아 착생들이 추위를 이겨 낼 수 있는 ‘빨강 망토’를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16일부터 서울에위치한 중고교로 직접 선물을 전달 할 예정이다. 서울 이외의 지역은 학교로 배송된다.

현재 서울소재 107개 여중/여고 가운데 88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10잼회원들에게 ‘ᄈᆞᆯ강망토’를 선물하고 있다. 서울 외에 지역은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신청을 하면 여중/여고에 한해 19일부터 학교로 배송된다.

KT NB 플랫폼개발담당 강민호 상무는 ‘기성세대와는 달리 10댇르의 생각, 언어, 문화는 특별하고 더 존중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10대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 10JAM을 만들게 됐다“며 ”익명으로 좀 더 솔직하게 이성친구, 학업, 진로 등의 고민거리를 또래들과 소통 하면서 그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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