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웹툰작가들과 협업 통해 고객에게 쇼핑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주고자 기획

[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G마켓이 쇼핑과 웹툰을 합친 새로운 서비스 ‘웹툰 딜’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G마켓이 쇼핑과 웹툰을 합친 새로운 서비스 ‘웹툰 딜’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G마켓)

G마켓이 밝힌 바에 따르면,  ‘웹툰 딜’은 국내 인기 웹툰 작가들과 협업해 웹툰 형태로 상품소개하는 것으로, G마켓의 ‘슈퍼딜’ 중 일부 상품을 선정해 제작·운영된다. 또, ‘웹툰 딜’은 ▲ 해당 상품의 특징▲활용도▲고객 반응 등 한 장의 웹툰을 통해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이달 5일에는▲'대리주부 포장이사 무료 견적 상담서비스'▲'오보말티네 초코스프레드'(36% 할인,1만8900원), 이달6일에는▲‘코타츠’(8만9000원)▲‘성에방지커버’(5900원) 등을 '웹툰 딜'로 마련했다.

G마켓 영업기획팀 황준하 팀장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웹툰 딜을 기획하게 됐는데, 최근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웹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마케팅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상품의 특징이 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웹툰 딜’의 상품 수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달 6일부터는 슈퍼딜 코너 속에 ‘만화상점’을 설치해 다양한 '웹툰 딜'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