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인 모션(RIM), 신제품 블랙베리 패스포트 공식 발표…가격은 599달러로 책정

▲ 리서치 인 모션(RIM)의 블랙베리 패스포트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리서치 인 모션(RIM)의 블랙베리가 신제품을 출시한다. 24일 신제품 블랙베리 패스포트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발표 직후 599달러(약 65만5천원)에 판매된다.

블랙베리 패스포트의 출시국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이에 대해 모바일기기 리뷰사이트 GSM아레나에서는 발표 행사가 열릴 예정인 영국, 캐나다, 아랍 에미리트(UAE)에서 우선적으로 판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의 최초 출시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발표 행사 후 2주 내로 아시아를 포함한 더 많은 지역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1440x1440 픽셀의 해상도를 지닌 4.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LED 플래시가 달린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의 스펙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의 두뇌에는 퀄컴 사의 스냅드래곤 800 AP가 적용됐다. 또한 3GB의 램과 32GB의 내장메모리, 외부확장 메모리 슬롯이 탑재됐다. 또한 LTE를 지원하며 블랙베리 OS 10.3을 사용한다.

이와 관련 존 첸 블랙베리 대표이사는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미국에서 무약정으로 구입할 시 5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베리 스마트폰은 美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애용하는 휴대폰으로 세간에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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