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롯데잠실점, 롯데본점, 신세계강남점 등 제외한 나머지 랑콤 매장서 품절…라인 다른 제품도 품절 초읽기

▲ 랑콤의 노엘 컬렉션이 불과 출시 2일만에 일부 매장에서 모노섀도 26번 스파클링 사틴이 품절됐다.(사진:랑콤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랑콤의 노엘 컬렉션이  완판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 속속 품절되고 있는 것.  특히 모노섀도 26번 스파클링 사틴은  몇군데 매장을 제외하고 품절됐다. 출시 이틀만이다.

앞서 지난 17일 랑콤은 2016 노엘 콜렉션을 공식 출시했다. 핑크 빛 장미로 물든 파리의 겨울과 눈송이처럼 반짝이는 크리스탈, 핑크 드레스의 스팽글에서 영감을 받아 ‘파리 엔 로즈’의 주제로 탄생된 이번 노엘 컬렉션 구성은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피부를 선사해 줄 ‘노엘 스파클링 쿠션 컴팩트’▲ 핑크 골드와 브라운 등 6가지 컬러로 이루어진 아이섀도 팔레트 ‘노엘 팔레트 오브 드림’▲ 4가지 컬러의 싱글 아이섀도 ‘옹브르 이프노즈 모노’▲입술에 닿는 순간 매혹적인 버건디 색상이 선명하게 나타나는 ‘NEW 압솔뤼 루즈’의 ‘397 다크 로즈 버건디’,  ‘191 와인 버건디’ ▲ 듀얼 아이라이너인 ‘르 듀오 콜’▲베이지, 퍼플 브라운, 핑크 글리터 등 컬러 4종이 포함된 네일 제품 ‘베르니 인 러브’ 등이다.

이에  정식 출시 다음날인 18일 컨슈머와이드가 랑콤 매장이 입점해 있는 서울 8개 백화점을 통해 노엘 컬렉션 판매 동향을 취재해 본 결과, 롯데잠실점, 롯데본점, 신세계강남점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한 서울 소재 나머지 백화점 내 랑콤매장에서 모노섀도 26번 스파클링 사틴이 품절됐다.

현대 압구정 랑콤 직원은 “현재 모노섀도 26번 스파클링 사틴은 품절돼 구매할 수 없다”며 “나머지 3가지 색상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세계 본점 랑콤 매장 직원도 이와 유사한 말을 했다. 반면 롯데잠실점 랑콤 매장 직원은 “이번 노엘컬렉션 중 모노섀도 26번 스파클링 사틴이 가장 핫하다”며 “현재 남은 수량이 적어 품절되면 구매할 수 없다. 전화로 예약하면 상품을 빼놓겠다”고 귀띔했다.

▲ 랑콤의 노엘 컬렉션이 완판 초읽기에 들어갔다(사진: 서울 롯데 모 백화점 랑콤 매장/ 김하경 기자)

18일 기준 서울 주요 백화점 노엘컬렉션 재고 현황을 보면, 현재  롯데잠실점, 롯데본점, 신세계강남점 등 3곳에서는 노엘컬렉션 전 라인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수량이 소량밖에 남지 않았다. 따라서 소장할 목적이거나 구매해 사용할 소비자라면 서둘러야 한다.

이밖에 현대목동점은 아이팔레트 1개, 모노섀도 26번 스파클링 사틴 제외 나머지 3개 색상 2~3개 , 아이라이너 4가지 전 색상 1개씩 남아 있다. 현대 압구정​​점은 아이팔레트와 모노섀도 26번을 제외하고 나머지 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이곳도 아이라이너 4 가지 전 색상 1개씩 남아 있다.

 서울 소재 롯데백화점 앞서 밝힌 롯데잠실점, 롯데본점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 매장에서는 모노섀도 26번 스파클링 사틴을 제외한 나머지 라인의 수량이 남아 있다. 신세계 백화점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랑콤 관계자는 “노엘컬렉션은  매년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출시 초반 완판 된다”며 “특히 한정판이다 보니 서두르지 않으면 구매 자체가 되지 않는다. 매장에 상품이 있을 때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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