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프로페셔널 ‘스타일링 미러’ 론칭. 2400가지 컬러와 스타일 거울로 미리 체험 가능

▲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가 디지털 디바이스 ‘스타일링 미러(Styling Mirror)’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미용실에 가서 헤어스타일이 어울릴지 고민할 필요가 사라진다.

헤어 브랜드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는 헤어 살롱에서 염색이나 펌을 하기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디바이스 ‘스타일링 미러(Styling Mirror)’와 개인용 모바일 어플 ‘스타일 마이 헤어(Style My Hair)’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일링 미러’는 거울 기능과 가상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헤어 살롱 전용 디지털 기기로, 기기 내 장착된 카메라로 본인 얼굴을 촬영한 후 약 2,400여 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 중 원하는 헤어 컬러나 스타일을 선택하면 바로 앞 거울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염색, 커트, 펌 등 가상 체험 스타일링 결과는 현재 모습과 스타일링 후 예상 모습을 비교, 보다 나은 스타일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가상으로 체험한 헤어 컬러는 헤어 디자이너와의 상담을 통해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마지렐’, ‘알루리아’ 등의 컬러 라인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스타일링 미러의 스타일 바꾸기 기능은 모바일 어플인 ‘스타일 마이 헤어(Style My Hair)’로도 제공한다. 살롱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에 따른 변화된 본인의 모습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로레알 헤어살롱 사업부 관계자는 "헤어스타일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원하는 헤어 컬러나 스타일을 미리 확인, 스타일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일링 미러를 선보이게 됐다”며 “처피뱅처럼 유행하고 있지만 평소에 쉽게 도전해 보지 못했던 스타일과 색다른 헤어 컬러도 가상으로 미리 경험해 보는 등 재미 요소를 더한 만큼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는 전국 주요 파트너십 살롱에 스타일링 미러를 우선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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