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아이폰6s' 지난달 대비12만원 하락, '아이폰6' '아이폰5s'도 가격하락

▲ 착한텔레콤은 중고폰 쇼핑몰 세컨폰 및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번개장터, 다이소 휴대폰 자판기 등을 통해 접수된 1511건의 주문을 분석한 결과, 중고 아이폰 가격이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제공:착한텔레콤)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삼성 ‘갤럭시 노트 7’의 단종사태로 애플의 '아이폰 7'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하면서 중고 아이폰 가격은 하락했다.

 착한텔레콤은 중고폰 쇼핑몰 세컨폰 및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번개장터, 다이소 휴대폰 자판기 등을 통해 접수된 1511건의 주문을 분석한 결과, 중고 아이폰 가격이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착한텔레콤 측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중고 '아이폰6S'가 이달에는 49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달 대비 12만원 가량 하락했다. '아이폰6'는 35만9000원, '아이폰5S'는 22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고 지난 달 대비 3~4만원 정도 떨어졌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아이폰7 구매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을 중고폰 시장에 한꺼번에 쏟아낸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출시 1년 정도된 '갤럭시S6'와 '갤럭시노트5'의 판매량은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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