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판매 시작…루나S보다 3만원 비싸

▲ SK텔레콤이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가격은 59만9500원이다.(사진:SK텔레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SK텔레콤이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1000대 한정판으로 18일부터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13곳과  ‘T월드다이렉트에서 판매된다.

1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제품은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 토종 캐릭터 태권브이와 한국 제조사 TG앤컴퍼니의 합작으로 탄생됐다. 태권브이 몸체의 메탈 재질과 색상 톤에 맞춰 풀메탈 디자인과 프로즌블루 색상이 적용됐다. 한정판 캐릭터 제품은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서만 드물게 출시된바 있다. 그러나 이처럼 피규어를 포함한 한정판 제품 출시는 국내 최초다.

출고가는 59만9500원으로 일반 ‘루나S(출고가 568,700원)’ 보다 약 3만원 가량  비싸다. ▲ 태권브이 배경화면▲태권브이 주제가 벨소리 같은 다양한 UX(사용자경험)▲후면에 별도 레이저 공법으로 태권브이 얼굴 이미지 각인 ▲특별 제작한 태권브이 피규어 ▲40주년 기념 스토리북 ▲케이스필름 4종 ▲원작 애니메이션 영상파일 등의 가격이 3만원이라고 보면 된다.

이 제품은 1000개 한정판으로 1~1000개 보증 카드도  발급된다.

한편, ‘루나S’는 프리미엄급 기본 사양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최근 30대 이하 젊은 층 고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체 고객 중 30대 이하 고객 비중은 60% 이상이다. 내추럴실버, 클래식골드 색상 출시에 이어 로즈핑크가 추가되면서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일 평균 1천대 이상으로, SK텔레콤 내 단말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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