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페이 더치페이 활성화 캠페인 실시

▲ 카카오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밥값 각자 내기 문화 조성에 나선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밥값 각자 내기 문화 조성에 나선다. 캠페인을 벌여 밥값 각자내기 문화를 정착시켜보겠다는 것이다. 카카오가 준비한 첫 번째 캠페인은 점심시간 카카오페이로 점심값을 송금하는 고객에게 랜덤 후식 쿠폰 지급이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밥톡 캠페인은 직장 동료 또는 지인들과 식사 후 밥값을 정산할 때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 카카오는  점심시간 카카오페이로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후식 쿠폰을 100% 지급한다. 단 선착순 60만개다. 모두 소진될 경우 1차 캠페인은 마감된다. 후식쿠폰 증정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 쿠폰은 1일 1회, 인당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후식 종류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바나나맛 우유, 하리보 젤리 등 다양한 아이템 랜덤으로 지급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송금’과 함께 하는 ‘점심시간 밥톡’ 이벤트로 더욱 즐거운 점심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부정청탁금지법 실행과 함께 식사비를 더치페이 하는 이용고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 송금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공인인증서, OTP (일회용 비밀번호), 계좌번호 없이 메시지를 보내 듯 간편하게 송금을 주고 받을 수 있어 빠르고 안전한 더치페이가 가능하다. 특히 수수료 무료로, 송금 횟수 조건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또, 송금 받은 돈으로 카카오 주요 가맹점을 통해 간편결제도 가능하며 바로 현금영수증이 발급돼 연말정산 소득공제에 유용하다.

사용방법은 카카오페이에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KDB산업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신협, 등 7개 금융기관의 계좌를 연결 후, 필요한 현금을 카카오머니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약 320만 고객이 카카오머니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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