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기분UP대출’, 신용 5~7 등급도 가능…‘사장님드림UP대출’, 3년이상 자영업 운영자 대상

▲ 14일부터 새마을금고를 통해 개인은 4000만 원까지 소상공인들은 6000만 원까지 중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14일부터 새마을금고를 통해 개인은 4000만 원까지 소상공인들은 6000만 원까지 중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행자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신용평가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서민들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신상품을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14일 판매가 시작된 ‘MG기분UP대출’은 중금리 신용대출로 대출한도가 최대 4000만 원이다. 금리는 평균 7% 수준이다. 신용등급 5~7등급에 해당하는 중위신용자 중 금고 거래실적이 우수하거나, 햇살론 및 성실 상환이력이 있는 개인들은 신청이 가능하다.

‘사장님드림UP대출’은 자영업자 전용 대출 상품으로 신용등급 1~5등급에 해당하고 사업기간이 3년 이상인 자영업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평균금리 연 6% 수준에서 사업기간, 연매출액 등에 따라 최대 6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새마을금고 신용평가시스템과 중금리 대출상품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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