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워치와 스마트폰 모두 전화 수신 신호를 받을 수 있는‘동시수신 모드’단독 제공

▲ 11일 LG유플러스가 삼성 기어(Gear) S3 프론티어(Frontier) LTE’(이하 기어 S3)를 출시하면서 이통사 중 최대의 공시지원금을 내걸었다. (사진: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1일 LG유플러스가 삼성 기어(Gear) S3 프론티어(Frontier) LTE’(이하 기어 S3)를 출시하면서 이통사 중 최대의 공시지원금을 내걸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기어 S3의 출고가는 45만9800원(유심비 8800원 포함)이다. 요금제는 전용 요금제와 일반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우선 LG유플러스에서 마련한 기어S3 요금제는  ‘LTE 웨어러블’ 요금제는 월 1만1000원이다.  이 요금제로 개통하면  매월 50분, 메시지 250건 데이터 250MB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LTE 웨어러블’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17만6000원이다. 따라서 월 납입요금은 2만1720이다,

일반요금제로도 개통이 가능하다.  월 3만2890원(VAT 포함)의 ‘데이터 일반’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3사 중 최대인 22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아 일반 스마트폰처럼 이용할 수 있다.

20% 선택 약정 요금도 선택 가능하다. 현재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는 LTE 웨어러블 요금제에 대한 선택약정만 가능하다. 타 요금제 선택시 상담을 통하면 가능하다. 24개월 약정으로 LTE 웨어러블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월 2200원씩 요금을 할인받아 월 2만7950원을 내면 된다.

한편, ‘기어 S3’는 내장 스피커와 LTE통신 모듈을 탑재한 스마트 워치로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하며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장착, 항상 켜져 있는 워치페이스를 통해 시계 본연의 기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LG유플러스에서만   워치와 스마트폰 모두 전화 수신 신호를 받을 수 있는‘동시수신 모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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