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쇼’ 참가자 대상 ‘카페+관광명소’ 맞춤형 셔틀로 오는 10~13일까지 운행

▲ (사진제공:서울시)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서울시가 서울카페쇼 기간 동안 서울 커피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서울카페쇼 참여를 위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카페와 주변 관광명소를 동시에 둘러볼 수는 ‘서울커피투어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커피투어버스‘는 ’서울카페쇼‘가 추천한 22개 카페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3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제1코스는 코엑스–강남 신사(카페 3개)–성수(카페 2개)▲제 2코스는 코엑스–이태원(카페 3개)–광화문(카페 3개)▲제 3코스는  코엑스–상수‧합정(카페 5개)–홍대‧연희(카페 6개) 등으로 서울의 핫 플레이스들이 연결된다.

 또한, 버스에는 투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어가이드가 배치돼 하차 장소 주변의 카페와 들러볼만한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또 하차지점에는 전문 안내인력을 배치돼 위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업무상 서울을 찾았지만 관광에 큰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마이스(MICE) 참가자들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맛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와 연계한 맞춤형 특화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커피투어버스'는 ’서울카페쇼‘ 행사장소인 코엑스 남문에서 출발해 각 코스마다 2~3시간 간격으로 매일 4회씩 운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