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당일까지 예약신청가능, 콜센터(1588-4388) 전화예약 가능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2017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시험일인 17일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8일 서울시측에 따르면 2017년 대입 수능일 우선배차와 사전예약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콜택시 이용대상(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1·2급 장애인)인 수능 수험생이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콜센터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예약신청은 시험 당일인 17일 까지 가능하다. 수능 시험 종료 후 귀가도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무사히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장애인 수험생이라도 시험 당일 장애인콜택시를 요청하면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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