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차 유도위해 보조금 상향 조정...보조금 지원율, 85%→100%

▲ 서울시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을 늘린다. (사진:컨슈머와이드DB)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서울시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을 늘린다. 기존 조치폐차 보조금 지원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상안액도 15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올렸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가능하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조기폐차 보조금 확대 차량은 유로3 이하의 기준이 적용된 11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량이다. 지난 2002년 7월 1일부터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이 해당된다.

이들 차량은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지원금 상한액도 기존 15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상향된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연식이 오래된 차량일수록 더 많은 미세먼지를 내뿜기 때문에 조기폐차로 인한 미세먼저 저감 효과가 크다”며 “노후 경유차를 보유하신 시민들, 특히 ’2002년 이전 제작된 차량을 보유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