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전용 기능 탑재...라디오청취버튼, 3인치 대화면 등 적용

▲ 내달 1일 KT가 3G 폴더 피처폰 와인폰을 단독 출시한다.(사진 제공 : KT)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내달 1일 KT가 3G 폴더 피처폰 와인폰을 단독 출시한다. 와인폰은 저가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호하는 시니어를 타겟으로 라디오 청취가 가능한 라디오 전용 버튼, 시인성을 높인 3인치 대화면, 큰글자표기 등 시니어에 특화된 모드를 탑재됐다.

31일 KT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LG 와인 3G’폰은 FM라디오 전용 버튼을 탑재해 손쉽게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며 3인체 대화면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또 ▲메뉴 읽어주기▲큰글자 표기 ▲색맹ž색약 사용자를 위한 색반전 ▲특정 주파수를 증폭하는 등 중장년층 맞춤 기능이 적용됐다

와인 3G 출시가격은 14만3000(VT포함)으로, 색상은 브라운, 레드 2종이다.

KT Device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통화, 메시지 등 기본 기능에 충실한 3G 피처폰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와인 3G 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인 3G 구매 시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 및 카드 포인트를 활용할 경우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48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