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5, 미노트2등 샤오미 스마트폰과 연계...가격 29달러 한화3만3000원

▲ 샤오미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VR 시장에도 승부수를 띄웠다.(사진출처:샤오미 사이트 화면캡처)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샤오미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VR 시장에도 승부수를 띄웠다. 가상현실 기기인 ‘Mi VR’(미 브이알)을 공개한 것.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매체 더버지가 샤오미는 미5, 미노트2등 샤오미 스마트폰과 연계 가능한 VR 기기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가격은 29달러로 한화 3만3000원이다.

더버지에 따르면, 샤오미 Mi VR은 디자인적으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을 닮았다. 이 제품은 자이로 센설르 탑재했으면 9개출의 모션 컨트롤러가 장착돼 있다. 샤오미는 새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모션센서, 응답속도 16ms, 터치 스크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샤오미는 ‘미 유아이 브이알(MUI)’이라는 VR전용 스토어도 선보였다. ‘MiUI’에는 30개의 VR관련 앱과 500개의 VR영상이 올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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