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KT는 유선전화 대표 부가서비스 ‘통화매니저’ 앱 버전을 무료화하고 기존 서비스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통화매니저’는 스마트폰 앱(Android/iOS 모두 지원)과 PC로 유선전화의 발신정보확인은 물론 통화내역관리, 주소록관리, SMS송수신, 통화내용 메모, 당겨받기 (집과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휴대폰에서 확인하고 받을 수 있는 기능)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통화매니저’ 앱 버전은 그동안 월 2000원에 유료로 제공됐으나, 이달부터 전면 무료화 돼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유선전화를 당겨 받을 수 있게 됐다.

 ‘통화매니저’ PC 버전도  새롭게 추가된 CRM기능을 선보인다. ▲일정관리 ▲주문관리 ▲회원관리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통화하면서 동시에 회원정보와 주문내역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고 업무일정 관리도 가능하다. 추가로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역시 트랜드에 맞게 새 단장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KT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통화매니저'앱 버전 이용자 중 ‘당겨받기’ 기능을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총 1천명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통화매니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T 마케팅부문 UC사업담당 백승택 상무는 “통화매니저’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PC에서 유선전화의 단순 통화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정보와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고객의 유선전화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