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G9는 24일 처음 온라인 쇼핑을 하는 고객도 쉽고 간결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간결하게 새 단장했다.

24일 G9에 따르면, 가장 큰 변화는 쇼핑 카테고리를 확장한 것. 기존 7개의 상품 대분류를 17개로 세분화하여 고객들이 검색과 카테고리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검색창에 ‘청바지’를 입력하면 수많은 제품들이 나타났지만, 변경된 사이트에서는 카테고리별(유니섹스 캐주얼, 남성 등), 특징별(해외직구, 백화점) 검색 상세옵션을 추가면 원하는 상품에 가장 근접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왼쪽 상단에는 메뉴 버튼을 추가해 페이지 이동 없이도 대·중·소 카테고리 선택이 가능해졌다.

또, 고객들이 G9의 서비스, 프로모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의 상품 카테고리 중심이었던 상단 영역을 서비스 영역 중심으로 변경하며 ▲베스트 ▲해외직구관 ▲백화점몰관 ▲e쿠폰 ▲여행 ▲항공권 ▲혜택 등의 내용으로 꾸몄다. 트렌드메이커, 가구/대형가전 지방 무료배송 등의 서비스를 사이트 전면 상단에 고정 배치해 G9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된 혜택을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G9 배상권 마케팅실장은 “이번 사이트 개편은 G9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시선에서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상품과 가격만을 앞세운 복잡한 쇼핑몰에 피로감을 느꼈던 고객들이 개편된 사이트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에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