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클리닉, 펀드조성, 우수조 포상 등 마련

▲ T커머스 ‘K쇼핑’을 운영하는 KTH가 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캠페인에 나섰다.(사진 제공 : KTH)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T커머스 ‘K쇼핑’을 운영하는 KTH가 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금연캠페인에는 금연의지를 북돋울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펀드조성, 우수조 포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4일 KTH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금연실천 선언문 작성 등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동작보건소와 연계한 1:1 개별 상담 및 금연관련 교육등 사내 이동금연클리닉을 직원건강 증진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해 왔다. 또한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는 각 3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됐다.

특히, 올해는 27명의 참여자가 각각 5만원을 모아 금연펀드를 조성했다. 금연에 성공한 직원이 많이 포함된 우수조에게는 추가 포상의 기회를 마련해 직원들의 금연 동기 및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데 힘썼다. 그 결과 총 27명이 참여해 14명이 성공했다. 25%의 성공률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29%의 성공률 보 다 23%나 성공률이 증가했다. KTH는 직원들의 강한 의지와 자발적 참여가 만들어낸 긍정적인 결과로 해석했다.

KTH 오세영 사장은 “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던 직원뿐만 아니라 지난해 성공한 직원들도 현재까지 금연해 오고 있을 만큼 직원들의 의지력과 정신력이 매우 강하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직원 개개인과 회사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로도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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