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톌레콤, 200만원 상당 사은품…LG유플러스, 9개 매장 각 1호 개통 고객에게 60만원 상당 애플워치2 나이키에디션

▲ 21일 아이폰7 시리즈 출시행사를 놓고 국내 이통3사가 1호 개통 고객 사은품을 공개했다. KT와 SK텔레콤은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준비했고, LG유플러스는 전국 9개 매장 각 1호 개통 고객에게 60만원 상당의 애플워치2 나이키에디션을 제공한다.(사진: KT 아이폰6S 출시 행사 때 길게 줄을 선 고객의 모습/ KT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1일 아이폰7 시리즈 출시행사를 놓고 국내 이통3사가 사전 고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이통3사 중 KT와 SK텔레콤은  1호 개통고객에게 약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 LG유플러스는 9개 매장 총 9명에게 각각 60만원 총 5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내걸고 고객 모시기에 나선 것. 올해 과연 개통 1호 사은품을 차지하게 될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이통3사가 21일 아이폰7 시리즈 출시 행사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했다. 최대의 관심사는 각사 1호 개통 고객에게 제공되는 사은품, 올해 차이점은 KT와 SK텔레콤은 전국 고객 중 1명에게 200만원의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반면 LG유플러스는 9개 매장서 각 1명씩 6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다는 점이다.

우선 각사 1호 개통고객에게 제공되는 사은품을 살펴보면, KT는 1호 가입자에게 LTE 데이터선택 65.8요금제 1년 지원, 아이패드 프로 9.7(iPad Pro 9.7), 애플워치 시리즈2(Apple watch series 2) 등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내걸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9개 매장에서 각 1호 개통 고객에게 60만원 상당의 애플워치2 나이키에디션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그렇다면 현장 행사에 참여한  2호 이상 개통 고객에게는 어떤 사은품이 제공될까. 우선 KT는 2호 개통자에게 애플워치 시리즈2(Apple watch series 2)를 사은품으로 준다. 3~50호 개통자는 20만원 상당의 에어포드를 받을 수 있다. 행사장 참여 고객 전원은 충전독, 벨킨케이스 등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2~7호 고객은 100만원 상당의 명품 ‘리모와’ 캐리어 가방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8호 개통고객부터는 현장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헤드폰, 스마트빔, 데이터쿠폰 등을 복불복으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9개 매장 각 2~7호 개통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에어포드, 8~17호 개통 고객에게 6만원 상당의 라이트닝 독을 제공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라이트닝 커넥터 이어팟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단 선착순 500명이 사은품을 받기 위해선 매장 방문 인증샷 사진을 SNS에 올린 뒤 매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이통3사는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위해  연예인 등도 섭외했다. KT는 우주소녀가 참여해 아이폰7 출시 페스티벌을 빛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최근 T전화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솔비를 초청했다. 이날 솔비는 현장고객 가운데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9개 매장서 동시에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따로 연예인을 섭외하지 않았다. 다만 서울 강남직영점에서 진행되는 출시 행사의 진행을 정성호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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