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개통자 통신비 지원 등 200만원 상당 사은품 제공 등 혜택 풍성…7년 출시 행사 노하우 집약

▲ KT가 올해로 7번째는 맞이하는 아이폰 런칭 행사를 KT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21일 오전 8시에 진행한다.(사진: 지난해 아이폰 6S 출시 행사 당일 모습/제공:KT)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KT가 아이폰 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 21일 아이폰7 론칭행사에서 1호 개통 고객에게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내걸었다.

KT는 올해로 7번째는 맞이하는 아이폰 런칭 행사를 KT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21일(금) 오전 8시에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KT 아이폰7시리즈 출시행사 때  1호 가입자는  LTE 데이터선택 65.8요금제 1년 지원,  아이패드 프로 9.7(iPad Pro 9.7), 애플워치 시리즈2(Apple watch series 2) 등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받게 된다. 2호 고객은 애플워치 Series 2, 3~50호 고객은  블루투스 이어폰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 전고객들은  충전독, 벨킨 케이블을 선물로 받는다.

이번 런칭행사는 iPhone 7과 같은 7번째는 맞이하는 행사로 KT는 히스토리영상을 준비해서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유명인사들의 축하 인터뷰 영상과 우주소녀가 무대에 직접 출연하여 KT의 iPhone 7 런칭 페스티벌을 빛낼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출시 행사 3일전부터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21일 출시 행사가 진행되는 현장에 고객이 대기하기 시작한 것. 20일 현재 KT광화문 올레스퀘어 앞에서 이틀째 대기 중인 서울 강북에서 온 유병문씨(남, 만 25세)는 “평소 ‘iPhone을 가장 잘 아는 통신사는 KT’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KT에서 바로 예약가입을 했다”며 “특히 이번엔 ‘iPhone 체인지업’으로 내년에도 새로운 iPhone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꿀 수 있어 KT를 선택하길 더욱 잘한 것 같다”고 KT를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KT Device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KT는 iPhone 3Gs를 시작으로 지난 7년간 꾸준하게 iPhone을 출시해 왔다”며 “이번에도 iPhone 7 런칭을 준비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iPhone7을 빨리 만나볼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