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시리즈 가입 대상…1년 사용 뒤 폰 반납하면 최대 50% 할부금 지원

▲ KT가 매 1년마다 新아이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iPhone 체인지업 상품을 내놓았다. (사진:KT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KT가  매 1년마다 新아이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1년 후 사용 중인 아이폰을 반납하고 새로운 아이폰으로 기기변경을 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상품이다.

15일 KT에 따르면,  ‘iPhone 체인지업’은 아이폰7 시리즈 고객 대상이다. 아이폰7 시리즈를 24개월 할부 및 20% 요금할인 시 가입할 수 있다. 신규 단말기로 신규(번호이동 포함)/기변 개통하는 개인/법인 고객도 해당된다. 단 자급단말(Open Market Device), 해외 구매단말, 중고 단말은 제외된다. 가입 가능 기간은 아이폰7 시리즈 신규 및 기변 개통 후 7일 이내다. 또한 올해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혜택은 출고가의 최대 50% 보장으로 부담없이 매년 새로운 아이폰으로 변경할 수 있다.

조건은 1년 뒤 아이폰7 시리즈 반납이다. 반납 조건은 ▲전원동작 : 전원 ON/OFF 및 충전 기능 정상 동작 ▲키패드 동작 : 터치패드 및 홈 패드 버튼 기능 정상 동작▲벨소리/진동/마이크/이어폰 동작 : 벨소리, 진동, 마이크, 이어폰 기능 정상 동작▲ 액정(LCD) 상태 : 핸드폰 전면 윈도우 및 액정(LCD)파손, 화면 변색이 없는 상태▲카메라 동작 : 카메라(전면/후면) 기능 정상 동작▲ 외관 상태 : 핸드폰 후면, 측면 깨짐이 없는 상태 (단, 외관 구성 플라스틱의 변색은 “양호“ 등급)  ▲기본 구성물 : 핸드폰 본체를 구성하는 기본 구성품에 대한 누락 없는 상태(배터리, 터치펜, 안테나, 배터리커버 등 핸드폰을 구성하는 기본 부품) 등이면 반납이 안되거나 차감조치된다. 따라서 반납이 되지 않는 경우는 공식 AS를 통해서 수리한 뒤 반납하면 된다. 차감된 금액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특히 반납시 13개월 때 반납해야 보상율이 좋다. 13개월은 보상율이 50%다. 그러나 14개월 45.8%, 15개월 41.7%~22개월 12.5% 23개월, 8.3%, 24개월 4.2%로 보상률이 경감되기 때문에 차후 발생하는 차액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iPhone 체인지업’의 월 이용료는 2300원으로 1년간 총 2만7600원이다. KT멤버십에 가입하면 사용 요금제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선택 65.8’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이라면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이필재 본부장은 “동종 최신 모델로 교체하는 경향이 높은 iPhone 고객을 위해 ‘iPhone 체인지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iPhone 전문가다운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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